고대의 요기들은 인간의 몸과 마음사이의 상호작용(관계)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몸을 실험실 삼아 연구했다.
그리고 인간의 감각적인 본능(본성)을 드러내기 위해서.
그들 자신의 경험에 의거해서,
그들은 삶의 모든 단면-신체적, 감성적, 정신적, 윤리적, 심리적인 면을 보여주는
유익한 수행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수천 년 전,
숲속에서 명상하던 요가 수행자 들은
고독을 함께 나누던 야생동물들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동물들이 본능적으로 스스로 치료하는 방법,
휴식하고 잠자는 방법,
깨어나는 방법들을 지켜보고 몸소 이 움직임들을 실험했든 것이다. 

그들은 지속적인 실험과 깊은 통찰력으로
일련의 체계적인 신체운동을 창조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건강을 위해서 운동(아사나)과 식이요법을 개발해 왔고,
에너지를 위해서는 숨쉬기를,
인생의 행위를 위해서는 윤리적 가이드라인(요가철학)을,
그리고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는 휴식과 명상법을 개발해 왔다.

대부분 일반인들은
요가를 신체적인 균형과 건강을 되찾기 위한 수단으로만 이해하고 있는데
그것은 빙산의 일부분만 보고 있을 뿐
그 깊이 담겨있는 큰 에너지는 아직 볼 수가 없을 것이다....

요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요가 붐은
우리 정신문화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 주고 있다고 보며,
열기가 잠재워지고 정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전 세계에 한류열풍을 타고 새롭게 조명되어지도록
앞으로 우리는
"마음나눔의 길"을 준비해 나갈것이다.